AI가 대세일수록 인간 관계가 좋아야 월급 오른다 💰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첨단 기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공감 능력과 설득력, 협동 능력 같은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 취업도 잘 되고 임금도 더 높다는 것입니다. 지난 14년 동안 사회성이 중요한 업무의 노동량이 9.6% 증가하며, 수학 실력이 필요한 일자리보다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이 그 증거입니다. 사회복지, 유튜버, 법률 전문가, 소방 및 경찰 공무원 같은 직업군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사회성과 수학 능력이 모두 요구되는 직업, 예를 들어 대학 교수나 의료 관련 직업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사회성이 좋은 사람의 임금도 2008년에서 2015년까지 4.4% 증가했지만, 2020년까지는 5.9%로 그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반면 수능 점수에 따른 임금 격차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등 세계적인 추세로, AI가 발달해도 사람의 마음을 읽고 설득하는 능력은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AI 시대에는 사람 사이의 관계를 잘 형성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이를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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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단순히 높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보다 소통과 협동 같은 ‘사회적 능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14년 동안 사회적 능력이 집중된 일자리 비중은 7% 포인트 증가한 반면, 인지적 능력 집중 일자리는 5% 포인트 증가에 그쳤습니다. 사회복지사, 법률 전문가, 언론인 등 사회적 능력이 중요한 직업군이 대표적입니다. 연구 결과, 사회적 능력이 높은 집단의 임금 상승 폭이 더 가파르게 증가해 2007년~2020년 중 5.9%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인지적 능력이 높은 집단의 임금 상승 폭은 2007~2020년 중 9.3%로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이는 AI가 설득과 협동 같은 사회적 능력을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육과 직업 훈련에서도 인간이 AI에 비해 비교우위를 가지는 사회적 능력을 계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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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1억’ 부영 경력·신입 채용 ✅
부영그룹이 출산 직원에게 자녀 1명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며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습니다. 부영은 2024년 공채를 통해 건설, 영업, 재무, 관리,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총괄 책임자를 초빙하고, 기술 부문과 홍보, 기획, 법규, 재무, 해외사업, 전산 등 다양한 관리 부문에서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중근 회장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기업 최초의 파격적인 혜택으로,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예상됩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서류 접수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채용이 부영그룹의 인재 확보에 얼마나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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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신규채용 2만명대 '턱걸이'…文정부 '반토막' 수준 💥
지난해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규모가 겨우 2만명대를 유지하며, 문재인 정부 시절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인력 감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고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채용까지 감소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2023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규모는 2만207명으로, 2019년의 4만1189명에 비해 급감했습니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에서도 채용이 대폭 줄어들면서, 청년, 장애인, 여성 채용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복지와 의료와 같은 분야에서는 인력이 더 필요할 수 있다며, 일방적인 인력 감축보다는 각 기관의 특성과 사회적 역할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 들어 공공기관의 여성 임원 수가 줄어들며 유리천장이 더 견고해지고 있는 현실도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책무를 재고해야 할 시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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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연차 공무원의 이탈 증가, 조직문화 개선 필요 💡
최근 5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이 급증하면서 공직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9년 6663명이었던 저연차 공무원 이탈 수가 지난해에는 1만 3321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공직 이탈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조직문화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만족도, 업무 부담, 일하는 방식, 워라밸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연차 공무원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황명석 정부혁신국장은 "공직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입직한 공무원들이 공직을 이탈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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